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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추석연휴 미국 뉴욕 여행 2일차 계획(9/11 Memorial Museum, Wall Street, Dumbo)

by info100toyou 2025. 5. 22.

첫째날은 수상택시 탑승하여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하고, MOMA에서 유명한 명화들을 감상한 후 록펠러센터에서 멋진 뉴욕의 야경을 즐기며, Times Square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둘째날은 맨해튼 남부에서 시작하여 9/11 Memorial Museum부터 Wall Street를 지나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 Dumbo에서 사진을 찍고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식사하며 일정을 마무리 하는 계획을 여러붙께 소개해 그리겠습니다. 맨해튼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와 대중교통 수단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9/11 Memorial Museum

911 메모리얼 뮤지엄 사진입니다.

제가 예약한 숙소는 Penn Station 부근에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여 맨해튼 남쪽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1번 라인을 탑승할 경우 요금은 $2.9이며, 시간은 19분 소요됩니다. 9/11 메모리얼 기념공원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한번 놀라게 되고, 기념 공원 가운데 물이 흐르는 구조물에 당시 희생자 분들의 이름이 적혀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01년에 사고가 발생했으니 벌써 24년 전입니다. 그렇게 큰 건물이 테러로 무너지고, 수많은 무고한 분들이 희생당한 것을 생각해보면 저도 모르게 숙연해 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도 가족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싶어 방문을 계획했습니다. 기념관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지하 7층 규모의 건물에서 테러 당시 유물, 생존자들의 영상 및 증언들, 희생자들의 개인 물품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저는 기념관 내부까지 들어가기 보다는 기념공원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시고 다음 일정을 위해 월스트리트 방향으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Wall street: 세계 경제의 중심부

 다음은 분위기를 전환하여 월스트리트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911 메모리얼 기념공원에서 월스트리트까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월스트리는 세계 금융의 중심부 답게 뉴욕증권거래소 등 유명한 건물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황소 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소를 쓰다듬고 있고, 저도 황소의 중요한 부분을 쓰다듬기 위해 기다렸다가 만져본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황소를 쓰다듬어 주시고 모두 부자가 되시기를 희망합니다.그 후 월스트리트를 걸으시면서 세계 금융 중심부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월스트리트에서 이제 부자가 될 준비를 마치셨다면 이제 뉴욕 사진촬영의 명소인 Dumbo 지역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이때, Dumbo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야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도보로 다리를 건너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이유는 브루클린 다리를 절반 쯤 걷다보면 맨해튼의 고층건물들이 한눈에 보이는 지점이 있는데, 너무 멋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지점이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어느 지점인지 확인 가능하나, 브루클린브리지 중간 지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Dumbo에서 브루클린브리지를 배경으로 사진촬영

이곳이 가장 유명한 사진 촬영지이며, 붉은색 건물 사이에 맨해튼 브리지를 배경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 찍으실 때도 사진 찍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하고 찍으셔야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맨해튼에서 브루클린 브리지를 건너시면서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사진을 찍으신 후 여기 Dumbo로 오셔서 사진을 꼭 찍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여행이 끝난 후 정말 잘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있겠지만, 이곳에서 찍으신 사진은 정말 평생동안 추억에 남으실 겁니다.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만약 월스트리트에서 이 곳 Dumbo까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신분은 지하철 F(York Street역) 또는 A,C(High Street Brooklyn Bridge역)를 탑승하셔서 이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진을 찍으신 후에는 맨해튼에 있는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하셔서 몇일동안 못드신 한국 음식을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 음식을 오래 못먹으면 저는 너무 힘들어서 한인 음식점을 주기적으로 찾아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단 동일한 한국음식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고, 팁도 지불해야 하므로 가격표를 보고 많이 놀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식사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한인 마트도 있으므로 숙소에서 드실 간단한 한국음식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맨해튼 남쪽의 9/11 Memorial Museum에서 Wall Street, 그리고 Brooklyn Bridge를 지나 Dumbo에서 사진을 찍는 일정으로 여정을 계획했습니다. 뉴욕에는 생각보다 많은 명소가 있어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오늘 소개해 드린 이 3곳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여러분께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정보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