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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렌터카 예약 총정리(예약방법, 차량 찾기 및 반납하기, 반드시 체크할 사항)

by info100toyou 2025. 5. 24.

유용한 미국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백입니다! 오늘은 미국에서 렌트카 예약부터 차량 찾기 및 반납하는 방법, 예약하실 때 반드시 체크하실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뉴욕이나 워싱턴과 같이 여행지가 근거리에 인접해있거나, 주차가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렌터카 예약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만, 그 외의 지역을 여행할 때는 렌터카 예약이 필수적입니다. 저는 주로 알라모 렌트카를 이용하고 있으며, 허츠나 Avis와 같은 플랫폼의 가격도 비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텍사스 DFW(댈러스/포트워스공항)에서 렌트카 대여를 기준으로 예약하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총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방법 : 렌터카 플랫폼 비교

저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주로 알라모렌트카를 이용합니다. 어느 공항에나 있으며, 예전부터 공식홈페이지에서 한글을 지원했기 때문에 저는 알라모렌트카를 이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카약(Kayak) 등 다른 플랫폼에서의 가격 비교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격비교창에서 저렴한 가격만 보여주고, 나중에 보험을 추가하거나, 또다른 추가사항을 선택하면 결국 가격은 같아집니다. 따라서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예약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며, 후에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거나 책임소재를 따질때에도 불리해 질 수 있어서 큰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알라모렌트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것이며, 혼자 여행을 갈 때는 Toyota Corolla, 현대 엘란트라(아반떼) 차량을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만약 가족과 함께 간다면 Toyota 캠리, 기아의 스포티지 차량 예약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알라모 렌터카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toyota corolla 차량 관련 정보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듯이 3박 4일 여행 할 경우 베이직 패키지를 선택하시면 가장 좋습니다. 자차, 대인/대물보험이 적용된다는 의미는 보험 풀패키지가 적용되었다는 의미이며, 사고가 났을 때 면책금액 없이 보험사에서 모두 처리한다는 내용입니다.(약관을 자세히 읽어봐야 합니다.) 다음에 좀 더 자세히 다루겠지만 미국에서 렌터카 예약시 무조건 풀패키지(자차, 대인, 대물보험)로 보험 가입하셔야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정말 어려움에 처하실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금액은 3박 4일 기준으로 $260 이므로 하루에 $65 정도로 계산하시면 좋습니다. 제가 우선적으로 일본 차량을 검색한 이유는 렌터카 회사들이 가장 많이 취급하고, 가장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듯이 코롤라 차량 또는 그와 유사한 차량을 빌려주는 것이므로 꼭 이 차량을 탑승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경우 제가 회의하고 있을 때 제 후배는 다른 회사로 이동하여 다른 업무를 봐야 하기에 운전자 추가가 필요했습니다.

운전자 추가시에 요금 정보를 알려주는 이미지입니다.

따라서 저는 위의 지금 결제 가격인 $353을 선택하여 결제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눈여겨 볼 내용은 연료 1탱크라고 명시된 부분입니다. 저와 후배는 2군데의 회의장소를 이동해야 하므로 짧은 3박 4일 기간이지만 이동량이 많아 기름을 많이 소모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저희처럼 여행 기간 자동차로 이동량이 많고, 출장이나 여행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비싼 대도시 지역이라면 연료 1 탱크 옵션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실 경우 자동차를 반납할 때 연료를 따로 풀로 채운 후 반납하지 않아도 되어 매우 편리합니다. 또한 2명이서 $353을 지불하게되니, 나누면 1인당 약 $180만 지불하면 되어서 경제적인 렌트카 대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렌터카 차량 찾기 및 반납방법 

공항에 도착하시면 입국 수속을 마치신 후 렌터카 회사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거의 모든 공항 내 표지판에 Rental Car 관련 표시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Alamo 렌터카를 선택했으므로 해당 데스크로 이동하여 저의 예약정보를 제시하면 저에게 제가 예약한 내용을 출력하여 한번 더 알려줍니다. 이때 반드시 보험 가입 여부, 동승운전자 보험 추가 여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준비해오신 국제 운전면허증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알라모 렌트카는 통상 내비게이션을 추가하라고 권유하는데 안하셔도 됩니다. 구글 지도가 정말 정확하고 미국 내 도로 교통 혼잡도도 분석하여 우회로도 알려주기 때문에 휴대폰 내 네비게이션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예약 설명 종이는 반드시 지참하시고 차에 두시기 바랍니다. 공항에서 렌터카 센터를 벗어날 때 해당 서류를 제시해야 나갈 수 있습니다. 데스크에서 차 키를 받으시고 이제 차를 타고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여기서 반드시 주의할 사항은 지금 렌트카가 있는 곳의 주소를 반드시 구글 지도나 개인 메모 어플에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구글 맵에서도 예를 들면 DFW Rental Car Center 라고 검색하시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려줍니다만, 혹시 모르니 저장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라모 렌트카 반납 장소 관련 정보입니다.

 여행이 끝나면 저장해 두신 주소 또는 위 이미지처럼 구글에서 검색하신 후 Rental Car center에서 차량을 반납하신 후 공항으로 가시면 됩니다. 매우 간단합니다. 주차를 마치면 통상 직원이 와서 차 키는 차 안에 두어라, 놓고 가는게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봐라 등의 조언을 해줍니다. 반드시 한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렌터카 예약 시 주의사항

알라모렌트카에서 예약 시 유의해야 할 사항 첫번째는 운전자의 나이입니다. 25세 미만의 운전자는 추가 요금을 내야하므로, 추가운전자를 설정할 때 가격을 반드시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보험 조건입니다. 위에서 간단하게 설명드렸지만 반드시 Collision Damage Waiver(CDW), Liability Insurance Supplement(LIS), Personal Accident Insurance(PAI) 여러가지 조건을 직원이 설명하더라도 Full Package 보험을 가입하겠다고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같이 운전한 후배가 운전 미숙으로 주차하다가 렌터카 후미 부분을 건물에 살짝 받아서 트렁크 부분이 손상되었습니다. 그 때 일단 풀패키지 보험을 가입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납할 때까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차량을 반납하는데, 직원이 풀패키지 가입 여부를 확인하더니 그냥 가도 된다고 얘기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소리를 또 할까봐 진짜로 가도 되는지 물어보았는데, 풀패키지 가입해서 괜찮다고 얘기해주더니 차량 창문에 Full Package라고 적는 것을 보고 안심하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험은 꼭 Full Package로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또한 주유 옵션의 경우 현지에서 반납할 때 Full to Full 주유를 하고 반납하시는게 더 저렴합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주유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으시거나, 현지의 기름값이 비싼 대도시라면 연료탱크 옵션을 선택하시는 것도 심리적인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국에서 렌터가 예약을 처음할 때는 너무 긴장되고 떨리지만 제가 알려드린 팁을 기반으로 예약하시면 어려움 없이 쉽게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차분히 알아보시고 제가 말씀드린 팁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팁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