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고민의 시간의 덜어드리려 노력하는 인포백입니다!
저는 2013년에 적립한 마일리지의 만기일이 올해 연말까지이며, 올해 무조건 사용해야하는 마일리지는 약 14,000마일리지입니다.
저처럼 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하신 분께서, 귀찮아서 그냥 넘기실 수도 있지만, 소액도 알차게 사용하실 수 있는 팁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지만, 제가 생각한 최선의 방안은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에서 이마트,교보문고 상품권 교환을 하시거나, 조금 더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대한항공 제휴호텔에 숙박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저처럼 소액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항공권 교환도 매우 제한되기에 고민이 분명 많으실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 글에서는 두가지 방법의 차이점과 장단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휴처에서 소액 마일리지 사용하는 최적의 방안
대한항공의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다양한 제휴사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호텔, 렌터카, 면세점, 백화점,기프트카드 등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소액 마일리지를 보유하신 분들이 지금(25년 5월 기준)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로 들어가셨을 때 선택 가능한 가장 적절한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마트 상품권 (1,400마일리지 → 1만원) 바우처 발급 후 1달 이내 사용
- 단점으로는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일렉트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1장만 적용가능
2. 네이버 (600마일 차감하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간이용)
3. 교보문고 (1,400마일리지 → 1만원) 바우처 발급 후 1달 이내 사용
- 단점으로 온라인 교보문고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마일리지 사용기한이 연말까지여서 이마트 상품권과 교보문고 바우처를 1달에 1번씩 발급받아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1,400마일리지가 약 1만원의 상품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보이며, 정말 소액의 마일리지를 가지고 있으시더라도 상품권 또는 바우처로 바꾸셔서 소중한 마일리지도 잘 활용하시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25년 5월 기준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방법
항공권으로 교환하는 방법은 가장 대표적인 마일리지 사용방법입니다.
25년 5월 기준으로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예매 시 편도 5,000 / 왕복 10,000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합니다. 추가 금액은 대략 2만원 초반대로 부과되므로, 제주도를 왕복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1명은 마일리지로 구매하더라도 남은 가족들의 항공권은 저가 항공사의 가격에 비해 비싸지므로, 현명한 소비인지 여부는 예약하시면서 심도있게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엔 해외 단거리 노선 중 인기 노선 중 하나인 김포 → 오사카 노선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25년 5월 기준으로 김포에서 오사카로 가는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예매 시 편도 15,000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합니다. 소액의 마일리지를 보유하셨다면, 단거리 노선도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방안도 추천드립니다. 단, 저처럼 가족과 함께가는 여행을 고려한다면 제약이 많으므로, 출장 등 혼자 이동할 때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마일리지 좌석은 잔여좌석이 통상 적으므로, 빠르게 예약하시길 추천합니다.
최적의 방안 선택과 건의사항
저는 2018년도 미국에 잠시 체류할 때 Southwest 항공 탑승을 통해 미국의 많은 곳을 여행했습니다. 당시 6개월 동안 모은 마일리지로 나름 미국 내에서 장거리 이동 시 저렴하게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가족과 함께 여행을 계획하다보면, 제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사용하기는 제한이 많습니다. 보통은 저가 항공사를 예약하여 해외나 제주도를 갔다오고 있고, 많은 분들이 저처럼 여행을 계획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약하기 어려운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마트상품권이나, 교보문고 상품권을 사용하기로 했지만 대한항공 측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마일리지 보유 고객들은 이마트 상품권을 7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만원 바우처 사용하는 방식보다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를 한번에 상품권으로 모두 바꿔서, 이마트, 노브랜드,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하고 싶어합니다. 대한항공 직원들도 그렇게 쓰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마일리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고,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도 제한되는 점을 고려 시 보유중인 마일리지를 실생활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